[이슈5] 하이브, 민희진 고발…민희진 "하이브가 배신"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간 감사 결과에서 경영권 탈취에 대한 구체적 물증을 확보했다는 건데요.
이 물증 안에는 뉴진스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을 논의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날 배신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뉴진스의 다음 달 컴백 일정이 아직 변경되지 않은 가운데 거취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알리와 테무 등 중국계 온라인 쇼핑업체에서 판매되는 일부 어린이용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부 제품에선 기준치보다 300배가 훌쩍 넘는 유해물질이 나왔는데요.
서울시가 검사한 품목의 절반이 부적합 판단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매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을 골라 안전성 검사를 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초등학교 교사 A씨에게 징역 13년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6년간 1,900여 개에 달하는 성 착취물을 제작했는데요.
자신이 가르치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또래인 초·중등생 120여 명이 피해자였습니다.
법원은 A씨가 교사이면서도 이들을 성욕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을 크게 질책했습니다.
정래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SG의 최정 선수가 24일 통산 468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이승엽을 제치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홈런왕으로 등극했단 소식 전해드렸죠.
최다 홈런 기록에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란 겹경사에도 최 선수는 담담했습니다.
데뷔 후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목표로 지난 20년을 꾸준히 걸어왔기 때문일 텐데요.
이제는 새로운 기록, 500홈런을 향해 전진합니다.
박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계 최초로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겠다는 도시가 등장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이야기인데요.
입장료는 5유로, 우리 돈으로 약 7천 원입니다.
오버 투어리즘, 과잉 관광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인데, 프랑스와 스페인 등 관광객이 몰리는 이웃 국가의 다른 도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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